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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24일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그리고 가족과 회사를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이 가세했고 '스플릿'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압구정=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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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국희 감독이 뱅상 카셀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 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 영화사 집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최국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국희 감독은 신뢰감을 높이는 캐스팅에 대해 "늘 흠모해왔던 배우분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했다. 현장에서도 내내 감탄했다"고 전했다. 뱅상 카셀의 캐스팅에 대해는 "원래 굉장히 팬이다. 같이 하는 게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 추운 겨울에 촬영했는데 프로페셔널하게 작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시 한번 좋은 배우들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이 출연한다. 11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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