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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16일) 공개된 '빅픽처 in 베트남'에서는 김종국과 하하가 지난 시즌1, 2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PPL 쇼 '메이드'를 통해 갈고 닦은 홍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제 '빅픽처' 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PPL쇼 '메이드'. 스케일이 커진 '빅픽처' 만큼이나 더욱 글로벌하고 다양한 '메이드'가 이뤄졌다. 소셜 데이팅 앱으로 '빅픽처 in 베트남' 편 '메이드'의 스타트를 끊었고 김종국의 매니저 김갑진이 이에 푹 빠졌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리조트 사업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김종국과 하하, 김갑진 매니저, 게스트 박광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촬영에 앞서 '파파스머프' 여운혁 PD를 통해 또 한 건의 PPL 요청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고, 묵직한 검은 물체를 보며 불길한 예감을 감지했다. 그 정체는 바로 스포츠 브랜드의 불패딩.
촬영 당시 베트남 기온이 34도에 육박하던 상황에서 패딩을 본 김종국은 "작위적이다. 너무 싫다. 추위를 막기 위해 입는 패딩을 (한여름에) 입고 괴로워하는 것을 좋아할까?" 라며 저항에 나섰지만 여운혁 PD는 "기억에 확 남지. 더워서 죽으면 와 진짜 덥구나 이렇게 되겠지" 라고 응수해 두 사람의 '톰과 제리' 케미가 만발했다.
또한, 스태프 투표를 통해 한 명만 패딩을 입기로 정했고 하하는 "나는 아닌 것 같아. 왠지"라며 한 발짝 물러서며 '종국몰이'에 나섰다. 재빠르게 분위기를 읽은 스태프들은 김종국의 이름이 채 호명도 되기 전에 손을 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패딩을 입고 나자 투덜대던 모습을 지우고 이내 PPL 봇으로 활약했다. 태가 좋다는 하하의 칭찬에 신이 난 김종국은 "보온효과 대박이다. 카드 넣는 주머니도 있다. 축구 할 때 입으면 좋겠다" 며 PPL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빅픽처 in 베트남'은 베트남 리조트 사업 도전과 함께 'PPL의 달인' 김종국과 하하가 '빅픽처'만의 날 것의 매력이 묻어나는 기상천외한 PPL쇼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빅픽처 in 베트남'은 10월 8일부터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VLIVE,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