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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강호동과 이수근이 tvN '신서유기5'를 통해 명불허전 '예능 콤비'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용돈따기배 토너먼트, 앞자리 퀴즈 등에서 한 팀을 이루어 문제를 맞췄는데, 같은 팀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구박하는 모습으로 투닥거리는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 반대로 사이 좋은 모습으로 홍콩 관광에 나서는가 하면, 맛집을 찾아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절친 케미까지 뽐냈다.
뿐만 아니라, 극락레스토랑의 인물퀴즈에서는 강호동이 엉그리맨, 피오나 등을 외치며 신박한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가자 이수근이 동생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심해 그를 궁지로 몰았으며, 강호동이 문제를 틀린 사람을 질타하자 이수근이 '원망하고 있는 것'이냐고 반문해 그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신서유기'의 판을 들었다 놨다 하는 키 플레이어로서 활약하며, 영원한 예능 콤비로 함께 할 때 더 큰 웃음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등 남다른 예능 내공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이번 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유쾌함을 전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강호동, 이수근이 출연하는 tvN '신서유기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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