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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민기가 '로코 천재'의 본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과거 회상 속 버려진 아이처럼 홀로 앉은 이민기의 표정에는 외롭고 쓸쓸함으로 가득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했다.
그러나 이내 "우리 언제 잡니까?"라며 예상치 못한 순간에 변화구를 훅, 자신에게 흑심을 품지 말라며 경고하는 한세계에게는 "그거야 안 들키면 되는 거고"라며 어른남자의 능글미를 발산했다. 드디어 맞이한 동침데이(?)때 역시 그녀의 묘한 시선을 향해 "흑심 품은 눈이네"라며 도발을 감행,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들었다 놨다 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도 '이민기 오늘 미쳤다', '도재 서사 쌓 는거 장난 아님', '서도재 연애천재야', '이민기 진짜 장난 아니게 잘생기고 설렘', '이민기 역시 로코 경력 나온다, 대박' 등의 반응이 이어져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서도재의 감정이 드러날수록 이민기는 특유의 설레는 눈빛과 장난스러운 미소로 로코 케미에 폭발력을 배가, 흔들림 없이 견고한 어른남자의 깊이까지 보여주는 촘촘한 연기 내공까지 입증하고 있다.
한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민기의 마법 같은 로맨스는 오늘(1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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