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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비켜라 운명아' 서효림이 박윤재의 기습 백허그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박윤재는 마치 오랫동안 기다렸던 연인이 돌아온 듯 긴 양팔로 서효림을 와락 뒤에서 끌어안으며 두근두근 떨리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반면 흠칫 놀란 서효림은 큰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굳어버린 모습이어서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에서 휴대폰을 들고 돌아선 서효림을 보고 깜짝 놀라 입이 딱 벌어진 박윤재의 모습에는 당혹감이 서려있어, 엄청난 온도차가 느껴지는 백허그 전후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켜라 운명아' 제작진은 "진흙탕 같은 인생을 헤쳐온 긍정100% 직진남 양남진과 금수저 외동딸로 천방지축 살아온 럭셔리녀 한승주는 마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같은 사이"라며 "서로 엮일 것 같지 않은 극과 극의 두 사람이 만나며 펼쳐지는 티격태격 알콩달콩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신선하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비켜라 운명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 진예솔까지 순도 100% 열혈 청춘들의 겁 없는 운명 개척기와 4인 4색 불꽃 튀는 로맨스로 점철될 '비켜라 운명아'는 '내일도 맑음'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23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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