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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장화사' 김희선이 달라진다. 결의에 찬 김희선의 로펌 첫 출근길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결의에 찬 김희선의 눈빛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희선은 문을 나서기 전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이내 결심한 듯 당당한 걸음걸이와 당찬 눈빛으로 로펌에 들어서고 있어 그녀의 변화된 심경을 엿보게 한다. 매사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던 그가 눈빛부터 걸음걸이까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고 있는 바, 김희선의 활약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지난 '나인룸' 3회에서는 '장화사' 김희선의 각성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켰다. 극 중 자신이 죽였다는 추영배(=기산, 이경영 분)가 기산 이름으로 버젓이 살아있다는 사실과 함께 그녀를 살인자로 내몰은 것 또한 그의 소행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 이후 충격에 휩싸인 장화사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장화사가 변호사 사직서를 불태우며 달라진 눈빛을 번뜩였던 바, 그녀의 각성으로 극의 흐름이 또 어떻게 뒤바뀔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 tvN 나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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