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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의 역대급 브로케미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전을 거듭하는 빈틈없는 서사는 공포와 긴장감을 밀도 있게 직조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과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의 탄탄한 호흡이 흡인력을 이끌고 있다. 불같은 윤화평과 얼음 같은 최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사이. 목숨을 걸고 정서윤(허율 분) 구마의식을 진행하다 상처 입은 최윤에게 부적을 챙겨주는 윤화평의 모습이나, 다시 만난 아버지가 자신을 외면하자 씁쓸함을 토해내는 윤화평을 무심하지만 따뜻하게 살피던 최윤의 모습은 특별한 공조의 끈끈함을 더했다.
윤화평과 최윤의 브로케미는 김동욱과 김재욱의 남다른 호흡에 힘입어 역대급 반열에 올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훈훈한 특급 시너지가 시선을 강탈한다. 눈빛만 봐도 절로 웃음이 터지는 김동욱과 김재욱의 화기애애한 에너지가 광대 미소를 자아낸다.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도 훈훈한 케미를 발산한다. 촬영 직전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은 같은 듯 다른 열정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설렘을 자극하는 꽃미소부터 뜨거운 에너지까지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치명적인 호흡의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설명이 필요 없는 탁월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특별한 색을 지닌 김동욱과 김재욱의 시너지는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베일에 싸여있던 박일도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며 김동욱과 김재욱의 브로케미도 더욱 끈끈해진다. 한층 강력해질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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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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