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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음악중심'에서 아이콘이 1위를 차지했다.
에디킴은 3년 9개월 만에 신보를 들고 귀환했다.
에디킴의 이번 신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이별 후 여기저기 남겨진 사랑의 흔적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시선에서 그려낸 알앤비 곡으로, 팝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세련된 멜로디, 에디킴의 부드러운 음색, 여기에 가슴 아픈 가사가 더해져 찬 바람 부는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타이틀곡 'Regular'는 멤버들의 독특한 보컬과 랩이 돋보이는 중독적인 '라틴 트랩 (Latin Trap)' 장르의 곡이다. 그루브 넘치는 음악의 매력과 NCT 127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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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 'One More Time (Otra Vez) (Feat. REIK)'은 중독성 강한 레게톤 라틴 리듬과 눈 앞의 지금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솔직한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퍼포먼스 역시 부드러우면서 절도 있는 세련된 동작으로 슈퍼주니어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7개월 만에 돌아온 위키미키의 컴백 무대도 그려졌다. 이날 최초로 '크러쉬'의 무대를 공개한 위키미키는 통통 튀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로 자신만의 매력을 펼쳐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음악중심'에는 유리, NCT 127, 소유, 스누퍼, 낙준, 세븐어클락, 이달의 소녀, 서지안, 루첸트, 더 로즈, 멋진녀석들, LST가 출연했다.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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