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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조카가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열창했다.
이에 사촌 동생은 "로이는 아이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콘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좋아한다는 것.
전현무는 "초등학생들이 이 노래를 교가보다 많이 부른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박나래도 "요즘엔 개사해서 '지각을 했다~' 이런 식으로도 부른다고 한다. 하도 불러서 금지곡에 등극했다"고 맞장구쳤다.
또 전현무는 로이에게 아이콘과 전화통화를 시켜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전현무가 전화를 건 상대는 그의 유일한 'YG 인맥' 유병재였던 것. 유병재는 어설프게 '사랑을 했다'를 따라불렀고, 금세 전화를 끊으며 "나중에 무슨 상황인지 설명 좀 해달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로이가 속았다고 생각했지만, 로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이 이상했다.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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