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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엉뚱 발랄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순례길 출발 당일 "흥분되고 설렌다"던 윤계상은 새벽 2시부터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앞으로 신을 양말을 한 켤레씩 세던 그는 사라진 양말 한 짝을 찾아 방 구석구석을 뒤지고, 소풍 전날의 어린아이처럼 밤잠을 설치며 해가 뜨기도 전에 선크림까지 바르며 1등으로 준비를 마쳤다.
준비를 끝낸 윤계상이 뒷짐을 진 채 멤버들 사이를 돌며 상태를 체크한 덕에 god 멤버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새벽 5시 30분에 순례길 첫 발을 내딛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그간 보지 못했던 윤계상의 반전 매력은 11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