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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572돌 한글날을 맞아 가수 겸 MC 김정연과 개그맨 강성범 콤비가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강성범은 "수다맨 시절 매주 대사를 외우느라 뇌 용량을 다 써버렸다"며 문제를 푸는 데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짝꿍 김정연이 맹활약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총 800점을 걸고 펼친 '막판 뒤집기' 4문제. 단, 감점도 2배여서 도전자들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었다. 예측할 수 없는 접전 끝에 두 조의 최종 점수가 같아 결국 동점자 문제로 승패를 가른 끝에 김학도-풍금 팀이 명예달인에 도전 자격을 획득했지만 결국 달인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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