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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젝스키스가 단독 콘서트를 1주일 앞두고 팬들에게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은지원은 "그래도 공연에 부족함과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네 명이서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재진은 "옐로우키스 여러분이 행복한 추억만 가지고 가실 수 있도록 멋진 무대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또 김재덕은 "설레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기다렸을 팬 여러분들에게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항상 고마워요 옐키!"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내비쳤다. 장수원은 "그 어느 때 보다 멤버들과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서로 더 많이 이야기하며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는 콘서트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젝스키스의 다른 네 멤버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강성훈이 무대에 오르기 힘든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입장을 받아들였다. 네 명의 멤버들은 지난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며 콘서트 연습에 매진했으며 젝스키스는 이럴 때일수록 팬들을 위해 더 똘똘 뭉치고 마음을 굳게 다잡아, 차질 없이 완성도 있는 공연을 하겠다는 각오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