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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야생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사부에게 "비가 오는데 어쩌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정도는 얼굴 건조할 때 뿌리는 미스트(화장품) 같은 거다"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사부의 대답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잠시 후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는가 싶더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사부는 폭우로 혼비백산한 와중에도 기지를 발휘했다. 사부는 멤버들이 어렵게 피운 불을 지켜내며 '만능 사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폭우 속에서도 빛난 사부의 진면모는 7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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