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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부산영화제, 다시 달린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취소됐던 부산국제화제 무대인사 일정이 오후 4시 10분부터 재개 된다.
'미쓰백' 무대에는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이 무대에 오르고 '모어 댄 블루'에서는 대만의 국민 남친으로 불리는 인기스타 류이호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변산'의 무대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박정민, 김고은, 신현빈이, 마지막 무대인사인 '암수살인' 무대에는 김윤석과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주지훈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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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태풍 콩레이로 인해 기상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이날 오전에 예정됐던 기자간담회를 모두 취소됐다. 이에 따라 '아사코 I&II'(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 '행복도시'(호위딩 감독), '빵꾸'(하윤재 감독), '기도하는 남자'(강동헌 감독) 등 무대인사 행사가 취소 됐고 배우 유아인의 참석으로 기대를 모았던 영화 '버닝'의 오픈토크 및 GV도 취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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