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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행사 및 오픈토크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또 다시 장소를 변경했다.
'아사코 I&II'(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 '행복도시'(호위딩 감독), '빵꾸'(하윤재 감독), '기도하는 남자'(강동헌 감독), '미쓰백'(이지원 감독), '초연'(관금붕 감독), '모어 댄 블루'(가빈 린 감독), '변산'(이준익 감독), '암수살인'(김태균 감독) 등 무려 10개의 작품이 야외무대를 갖고 관객을 만난다.
무대 인사 보다 작품에 대한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오픈토크 행사도 마련됐다.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버닝'(이창동 감독)의 오픈토크 행사에는 주연배우 유아인과 전종서가 참석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