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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그의 남편 전준주이 이번에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여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 낸시랭은 지난달 발생한 부부싸움 사건 직후 변호사를 선임하고 전준주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히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지만 현재는 전준주의 사과를 받고 화해를 한 상태라고.
전준주는 이날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부부싸움이었고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화해한 상태다. 아내가 지난해 개인전 준비로 예민해진 상태고 스트레스가 많았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어 부부간에 다툼이 생겼는데 그날 낸시랭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궜다. 나는 아내 낸시랭과 대화를 하고싶은 마음에 힘 주어 문을 열다 문이 부서진 것이다. 둔기를 사용해 문을 부신 것은 아니다. 문이 부서지자 아내가 당황하고 놀라 신고를 했고 격해진 감정에서 '처벌을 원한다'고 한 것일뿐이다. 현재는 아내와 대화로 원만하게 풀어 원래 관계를 회복했다"고 해명했다.
이렇듯 결혼 초반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낸시랭과 전준주 부부. 이번엔 결혼 10개월여 만에 격렬한 부부싸움이 전해지면서 바람 잘 날 없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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