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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짠한데 웃긴 '대림동 신동엽'의 웃픈 마력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10-04 14:10



신동엽이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를 통해 남다른 연기내공을 선보이고 있다.

'빅 포레스트'를 통해 한 순간에 폭락한 연예인 '신동엽'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가 매 회 짠내 가득한 대림동 라이프를 전하며 'B급 코미디 감성'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

신동엽은 극 중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는 고달픈 인생이지만, 자신의 애처로운 에피소드를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매주 역대급 '웃픈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

이에 더해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꾸밈없이 리얼한 그의 생활연기는 '빅 포레스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기도.

뿐만 아니라, 신동엽 특유의 새초롬한 표정과 능청스러운 말투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허심탄회한 표정부터 사랑에 빠진 행복한 남자의 모습까지 각 에피소드에 딱 들어 맞는 감정 연기를 깨알같이 선보여 '대림동 신동엽'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끌고 있기도 하다.

연기자로서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펼치고 있는 신동엽.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에피소드를 통해 찾아오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동엽이 출연하는 tvN '빅 포레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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