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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전 출연진들이 첫 대본 리딩 부터 특급 케미를 선보여 시간 순삭 드라마를 예고했다.
드라마 촬영 전 진행된 첫 대본 리딩 자리에는 곽봉철 감독, 지호진 작가를 비롯해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이외에도 임하룡, 주석태, 김양우, 김한종 등 전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섬세한 감정 연기를 바탕으로 열연을 펼쳐 현장의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첫 만남부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또 극중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준우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김현중을 비롯해 3층 건물주이지만 무늬만 갑인 여주인공 김선아 역을 맡은 안지현은 캐릭터의 색깔을 완벽하게 소화해 기대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인교진은 극중 미스테리한 신의 사자인 명운 역을 특유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선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등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진은 "첫 대본 리딩 현장부터 전 출연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캐릭터의 완벽한 싱크로율 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인물들간의 케미스트리 또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오는 2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