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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엑소 레이가 아이돌이 아닌 '배우 장이씽'으로 부산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9개국에서 출품한 323개의 작품이 공개된다. 초청작 323편 중 월드프리미어 부문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 뉴커런츠 상영작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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