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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서진이 "어린 송하윤과 부부연기, 다들 욕하며 부러워해"고 말했다.
송하윤이 잘 따라와주고 호흡을 맞춰줘 고맙다"고 밝혔다. 송하윤 역시 "이서진 선배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극 중 야한 대사도 많이 하셨는데 우리가 신혼부부라 나름의 풋풋함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가세했고 '역린'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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