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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002년 월드컵 그 감동의 순간이 재현됐다.
4일(목)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터키 친구들의 상암 월드컵 경기장 투어기가 방송된다.
주도면밀한 터키 3인방은 단순히 경기장 외관만 훑어보는 것이 아니라 내부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예약했다. 관중석부터 선수 대기실, 감독실 등 경기장의 내부를 샅샅이 관람한 친구들은 "나 축구장에서 이런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어", "여긴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곳이야", "우리 지금 엄청 특별한 경험을 하는 것 같아"라고 말해 월드컵 경기장 투어에 대만족했다.
한편, 월드컵 경기장 투어 중 남다른 축구 지식을 자랑하는 이가 있었는데. 바로 역사 덕후 메르트였다. 메르트는 한국에서 활동했던 터키 감독, 안정환 선수의 월드컵 일화 등 한국인도 잘 모르는 축구 지식을 대방출하며 축구 덕후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터키 친구들의 월드컵 경기장 투어기는 10월 4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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