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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전종서가 차기작을 결정지었다.
전종서는 올해 개봉한 거장 이창동 감독의 작품인 '버닝'에서 '해미' 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첫 데뷔작에서 당당히 여주인공에 캐스팅되어 국내는 물론 제 73회 칸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해외에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이처럼 전종서는 신비로운 매력과 신선함,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충무로 기대주'에 등극한 만큼,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뜨겁다.
또한 지난 2015년 단편영화 '몸값'으로 이름을 알린 이충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에 여성 투톱 스릴러물로 만나는 만큼,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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