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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루벤 플레셔 감독)이 개봉을 사흘 앞두고 예매율 36%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예고했다.
앞서 '베놈'은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일찍이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 특히, 이번 작품은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베놈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영웅과 악당 사이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내며 이전의 히어로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베놈이 선보일 거친 액션들은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 여기에 '덩케르크'(17,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15, 조지 밀러 감독) 등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의 뇌리에 남는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톰 하디가 베놈으로 완벽 변신, 인생 캐릭터의 갱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마블 최초 빌런 솔로 영화인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우디 해럴슨, 샘 메디나, 미쉘 리 등이 가세했고 '갱스터 스쿼드'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3일 국내, 5일 북미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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