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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첫 방송을 앞두고 방영 당시 밝혀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뉴논스톱' 당시 '럴수럴수 이럴수', '한턱 쏴!' 같은 대국민 유행어를 만들어냈고, 장나라와의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양동근의 당시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양동근은 '뉴논스톱' 촬영 당시가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논스톱'에 대해 어떤 기억이 있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결혼 이후로 지웠고, 예전의 기억은 다 묻어버렸다"고 대답한 것이다. "그때는 영혼 없이 그저 대본을 딱 집어넣으면 착착 나오는 로봇이나 머신처럼 연기만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당대 최고의 연기자로 주목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모든 기억을 지워버린 진짜 이유가 '청춘다큐 다시,스물'에서 공개된다.
'뉴논스톱'을 통해 스타가 된 멤버들은 당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긴박하고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장나라는 '뉴논스톱'을 촬영하면서 다른 드라마에도 출연, CF, 가수 활동까지 병행하느라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고 말했고, 박경림은 "당시 1년에 하루 쉬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인성은 "'뉴논스톱' 촬영 도중 갑자기 경림이 누나가 90도로 쓰러져 내가 급하게 받았다"며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멤버들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감사한 시간을 보냈지만 정신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 힘겨웠던 순간도 있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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