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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의 이정은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 종영을 앞두고 그간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애청자들에게 코 끝 찡한 소감을 전한 것.
그는 "그동안 한 8개월 정도 사전에 만든 부분도 있고 방송이 되면서 촬영했었던 부분도 있는데 여러분들이 정말 생갭다 더 많은 사랑을 주시고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드라마에 담겨있는 내용을 좋아해주셔서 덕분에 일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여름이 무척 더웠다. 솜옷을 입고 지내야 할 때도 많았고 겨울도 예상보다 훨씬 추웠는데 아마 이런 관심이 그런 추위와 더위를 다 잊게 만들었던 것 같다"며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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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갓난아기 때부터 애지중지 키운 애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는 모습과 행랑아범(신정근)과의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마지막까지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정은의 열연이 돋보인 '미스터 션샤인'은 오늘(30일) 밤 9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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