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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net '더 꼰대 라이브'에 출연한 뉴이스트W JR이 감정단 전원에게 만장일치로 '낫꼰대' 판정을 받았다. '꼰대 자가 테스트', 세대별 '꼰대 감정단' 등을 동원, 꼰대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한 '더 꼰대 라이브'의 색다른 시도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JR은 정말 힘든 순간이 왔을 때 멤버들을 끝없이 타이르고 다독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복되는 안무 촬영에 멤버들이 실수를 연발하자 "한 번만 잘하자", "한 번에 가자"며 든든한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꼰대 감정단은 "종현이 멋있다", "리더를 너무 잘 뽑았다",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중심을 잡으려는 모습이 '참리더'"라며 그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투표 결과 JR은 만장일치로 완벽한 '낫꼰대'라 판명 났다. 꼰대 감정단 모두 그를 꼰대가 아닌 꼭 필요한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 내는 완벽한 리더라 판단한 것. '낫꼰대'가 되며 한 숨 돌린 JR은 "(VCR 속 자신의 행동을 보면서)나라도 저 상황에서 저렇게 하면 싫을 수 있겠다 싶은 부분을 발견했다. 고치려고 노력해볼 것"이라며 "만약 제가 꼰대가 되더라도 (멤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꼰대가 되고 싶다"는 속 깊은 소감을 전했다.
세대를 넘나드는 참신한 MC 조합과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꼰대'의 반전 매력을 찾아보는 Mnet '더 꼰대 라이브'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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