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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가 첫 방송에 앞서 진행한 GV 시사회를 폭발적 반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역대급 몰입감에 국내 최초로 드라마에 4DX 기능이 더해져 잘 만든 케이퍼 무비를 보는 것처럼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29일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 제작 아이윌 미디어)가 지난 27일 저녁 8시 서울 영등포 CGV에서 배우와 시청자가 만나는 4DX 드라마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드라마의 주역인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참석했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시청자들이 시사회장을 가득 채우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송승헌은 "첫 방송을 앞두고 극장에서 시사를 하게 됐는데 어려운 발걸음 해준 분들 감사하다. 여러분 응원에 힘입어 '플레이어' 촬영 열심히 해서 사이다 같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라고 센스 있는 소감을 전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정수정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심히 찍고 있으니 많이 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시언은 "팬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희도 1회를 못 봤다. 다 같이 처음 보니까 과연 이게 어떨지 궁금하고 긴장된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태원석은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자리다. 드라마 재미있으니까 본 방송 꼭 챙겨보셨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1회 사전 시사가 끝난 후 눈을 떼지 못하며 몰입하던 관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졌고 "시간 가는지 모르고 봤다",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에 4DX 기능이 더해져 더욱 생생하게 관람했다. 너무 재밌었다", "무겁지 않고 유쾌하고 통쾌한 스토리가 잘 구성돼 있어 재밌었다.", "기대 이상이었다. 빨리 다음 화를 보고 싶어진다" 등의 반응이 쏟아져 나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플레이어'는 '블랙', '신드롬' 등을 담당한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신재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내일(29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