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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진짜사나이300' 에이스로 손꼽히는 강지환과 안현수가 제식훈련 자존심 대결에 나선다. 기초군사훈련 교육 이후 처음으로 각자 팀을 이끌고 팀 대결을 진행, 휴식과 추가훈련을 사이에 둔 경쟁을 펼치는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지환, 오윤아, 김재화, 홍석으로 구성된 B팀과 안현수, 매튜,신지, 이유비로 구성된 A팀이 서로를 마주보고 제식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도생도의 시범 후 팀을 나눠 교육 받는 제식훈련은 잘 하는 팀에게는 휴식시간이 주어지지만 저조한 팀에게는 추가 교육이 예정돼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사진 속 양팀 기훈생도들은 각 잡힌 경례 자세와 흐트러짐 없는 뒷모습, 진지한 표정으로 늠름함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안현수는 제식이 몸에 배인 듯 금새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솔선수범해 팀원들의 추가 교육을 도왔다는 후문. 하지만 어려운 군 용어의 융단 폭격 속에서 팀원 매튜 다우마가 복병으로 떠올라 모두가 긴장감 속에서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해져 어떤 결과를 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휴식을 놓고 처음으로 맞붙는 팀 대결 결과는 어떠할지, 양팀의 대결 결과 어느 팀이 휴식을 취했고 어느 팀이 추가 교육을 받았는지는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김호영,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10명의 도전자가 '300워리어' 도전을 위해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한 가운데,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의 멋진 모습으로 귀환을 예고한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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