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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흉부외과' 고수가 심장을 들고 달아났다.
수술 당일, 태수는 다른 병원에서 공수해온 심장을 들고 태산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태수가 향한 곳은 석한이 담당한 대권 후보의 수술실이 아니였다. 그는 심장을 빼돌려 다른 곳으로 향했다.
석한은 "그 심장 가지고 돌아와라. 이 수술만 성공하면 다 끝난다. 우리가 원했던 것들 다 가질수 있다"고 설득했지만, 태수는 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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