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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백년손님' 종영소감 "박수 받고 떠나 기쁘고 감사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9-27 09:2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백년손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김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백년손님' 종영 소감을 밝혔다. "
그동안 sbs백년손님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운을 떼며 "

오늘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5년 총9년(440회)동안 목요일,토요일밤을 책임지던 방송의 막을 내립니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시청률이 최고일때 박수받고 떠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네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백년손님' 출연진인 성대현, 나르샤, 하일 등과 아쉬운 마음을 담은 모습을 공개했다.

SBS '백년손님'은 오는 9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 2009년 부부간의 갈등과 속시원한 이야기를 다룬 '자기야'로 시작해 2013년 고부갈등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위와 장모, 장인 관계를 다룬 '백년손님'으로 변신해 9년여간 큰 사랑을 받았으며, 김원희는 '백년손님'의 안방마님으로 9년 여 동안 진행을 맡았다.

한편 10월 6일부터는 추석 연휴 기간 선보였던 '빅픽처 패밀리' 편성이 예고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김원희 종영소감 전문

그동안 sbs백년손님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5년 총9년(440회)동안 목요일,토요일밤을 책임지던 방송의 막을 내립니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시청률이 최고일때 박수받고 떠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네요.

긴 시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일등공신 우리 서방님들과 아내분들, 장인장모님들, 성대현, 문세윤, 나르샤, 김환, 김일중, 제작진, 스태프, 매회 게스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의 30-40대를 함께한 소중한 분들 사랑합니다

#백년손님 #자기야 #종방 #감사 #마지막녹화 #쫑파티 #안울었다

#주님께최고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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