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이영애 "예능 출연 이유? 재미있게 살고 싶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에서는 이영애가 추석을 앞두고 쌍둥이 남매(정승권, 정승빈(8세))와 함께 아이들의 고향인 양평에서 보낸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 (비디오+블로그의 합성어) 가 공개됐다.

이날 MC 양세형은 이영애의 등장에 놀라며 "이 사람은 평생 못 만날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지 않냐. 그런데 여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어떤 프로그램이냐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이영애씨가?'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강호동이 출연 계기를 묻자 이영애는 "여러가지 출연하게 된 이유가 있다. 좀 재미있게 살고 싶었다"라며 "아기 엄마가 되고 나니까 학교와 집 밖에 없는거다. '인생 뭐있어 재미있게 살자' 했다"고 소탈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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