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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광규가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가슴 절절한 사부곡을 전해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전유나에 이어 청춘들은 명절을 맞아 허심탄회 릴레이 영상 편지를 돌아가면서 시작했고 특히 김광규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가족사를 꺼내며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김광규는 전유나가 아빠와 여행을 많이 다녔다는 추억담을 꺼내 놓자 갑자기 "아버지 얼굴이 떠오른다"며 눈시울을 붉힌 것. 한때 어려운 집안 형편에 무직인 아버지를 원망했던 김광규는 "서울 구경도 제대로 못 시켜드렸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가슴 절절한 한을 내비쳤다.
부모님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내비친 청춘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7.3%(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최고 시청률 7.8%로 화요일 밤 예능 절대 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100분 토론'은 2.5%, KBS2 '볼빨간 당신'은 2.3%,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는 2.1%, JTBC 드라마페스타 '탁구공'은 1.1%에 그쳐 '불타는 청춘'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확고히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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