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이장우가 경찰서에서 전격 포착됐다.
앞서, 장소영(고나은 분)의 마음을 훔치려던 계획이 김도란(유이 분)으로 인해 물거품이 된데 이어 아버지 김동철(이두일 분)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황급히 병원으로 향하던 그녀를 차로 칠 뻔 하는 등 인연인지 악연인지 사사건건 도란과 엮었던 터. 경찰서를 찾은 대륙의 배경이 도란과 관계된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사건의 전개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네이비 색상의 슈트에 흰색 셔츠를 입고 이른바 '슈트의 정석'을 뽐내고 있는 스틸 속 이장우의 모습은 완벽한 피지컬과 더불어 상남자의 터프한 매력까지 더해지는 등 한층 물오른 남성미를 자랑하며 브라운관 여심 또한 설레게 만들고 있다.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