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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뷰티 인사이드'가 서현진과 이민기의 설레는 케미에 신박한 반전 매력이 더해진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변화무쌍한 '한세계' 캐릭터를 현실적인 디테일로 녹여낼 서현진의 연기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오직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서도재'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이민기의 변신 역시 기대가 쏠린다.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가 유일하게 알아보는 단 한 사람, 한세계와 그려나갈 마법 같은 로맨스는 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든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원작의 설정을 여자주인공으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는 원작이 가진 감성적인 결 위에 유쾌함과 공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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