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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와 이기광의 '심쿵'을 유발하는 연상연하 케미가 폭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한적한 공원에서 달달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을순과 성중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을순은 어린 시절 자신이 돌봐 주던 '귀신 보는 꼬마'가 성중임을 알게 됐다.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따듯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세상 달달한 눈빛으로 을순을 바라보는 성중의 모습은 '심쿵'을 유발하며 여심을 녹인다. 또 다른 사진 속 멀어져 가는 을순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반달 눈웃음을 날리는 성중의 모습은 애틋함과 동시에 설렘 지수를 무한 상승시킨다.
오는 17일(월) 방송되는 21, 22회에서는 귀신을 보는 아찔한 능력의 소유자 성중의 활약이 펼쳐질 전망이다. 성중은 마침내 귀신이 된 옥희(장영남 분)가 필립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을순을 찾아가 옥희의 존재를 경고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새로운 위기를 맞은 필립과 을순의 운명 셰어 로맨스에 성중이 가세해 어떤 삼각 로맨스를 그려나가게 될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을순을 "누나"라 부르며 본격 다정 공세를 펼칠 성중이 과연 오랫동안 품어왔던 첫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 21, 22회는 오는 17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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