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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백년손님' 미국 사위 하일(로버트 할리)이 생애 처음으로 뜸 치료를 받는다.
뜸이 처음인 미국 사위 하일은 극구 사양하며 소란을 떨었지만 이내 황금 내의만 착용한 채 뜸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뜸을 뜨기도 전부터 겁을 먹은 하일은 뜸을 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등바등 거리며 "지금 내 몸이 불타고 있어예"라고 호들갑을 떨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원희는 "하서방님이 뜸을 무서워하는 이유가 있다는데 그게 다 쑥데기 언니 때문이라면서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아내 명현숙은 남편이 뜸을 무서워하게 된 에피소드를 스튜디오에서 밝혀 하일이 그토록 호들갑을 떨었던 이유가 납득이 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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