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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새 수목극 '흉부외과'가 진짜 메디컬 드라마의 탄생을 자신했다.
'흉부외과'는 부와 명예를 얻는 직업인이 아닌,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이행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로지 환자를 위해 수술실에서 고민하는 정직하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이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실화에 바탕을 둔 에피소드로 생명 중시 휴머니즘을 강조해 벅찬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인간적인 의사들의 모습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 텔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작진은 메디컬 신의 리얼리티를 살리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본 작업부터 촬영, 소품준비까지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드라마의 디테일을 살렸고 주연 배우들도 촬영 시작 전부터 전문의 교육은 물론 수술 참관 및 실습에 참여하는 등 수술 장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흉부외과'는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 메가박스에서 1,2부 사전시사회를 연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흉부외과' 공식 홈페이지 및 SBS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작품은 27일 오후 10시 '친애하는 판사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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