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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강력한 솔로 파워를 자랑하는 에이핑크(Apink) 정은지의 단독 콘서트의 예매가 시작된다.
소속사 측은 "콘서트명인 '혜화역'은 우리들의 청춘이 머무를 곳을 뜻한다"며, "별 반짝일 혜(暳), 꽃 화(花)를 써서 '소소하지만 별처럼 반짝이고 화려하지만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꽃 같은 우리들의 청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정은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콘서트가 꾸며질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특히 기차역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는 이색 콘셉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곧, 혜화역으로 가는 기차가 출발합니다. 손님 여러분들께서는, 청춘의 기억들과 함께 승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소개 문구가 가을 감성을 물씬 자아내며 정은지만의 힐링 가득한 공연을 예감하게 한다.
정은지는 '2018 Apink Asia Tour(2018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아시아 각지의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최근 영화 '0.0'MHz의 촬영을 마치고 솔로 음반과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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