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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소현이 임성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나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1998년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임성훈과 박소현이 MC로 활약 중이며 현재는 이윤아 아나운서가 함께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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