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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이 뜬다.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과 함께 진행된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서는 역대급 난이도의 미션곡이 등장해 출연진을 단체 멘붕에 빠뜨렸다. 노래를 들은 멤버들은 "이건 사기다", "뭐하는 거냐"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것. 심지어 그동안 수많은 미션을 승리로 이끌었던 에이스 키마저 백지로 답을 제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놀라움을 안겼다. 동해와 은혁도 "한 번 더 들려달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혼란에 빠진 멤버들을 구원한 것은 바로 문세윤. 그는 "노래방에서 불렀던 기억이 난다"며 정답을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실제로 문세윤은 첫 시도에서 가장 정답에 근접한 멤버로 꼽히기도. 신동엽이 "이렇게 한 번에 맞혀도 괜찮으냐"라며 녹화 분량을 걱정하자 붐은 "은혁이 할 줄 아는 개인기가 3000개"라 답해 신동엽을 안심시켰다. 이에 은혁은 "오늘은 800개 정도만 보여줄 것"이라 말하며 'USB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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