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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위대한 월드 먹방 투어를 펼치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팁을 대방출했다.
공항이 아닌 터키 요리 전문점에 입성한 홍윤화는 어리둥절한 김민기를 둔 채 별안간 월드 먹방의 포문을 열었다. 묵직한 치킨 케밥으로 입가심(?)을 한 이들은 베트남으로 직행해 쌀국수부터 각종 사이드 메뉴까지 알차게 주문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과 추로스를 먹으며 스페인의 향을 음미하고 보기만 해도 배부른 마성의 미트 치즈 파이를 초토화내며 호주의 맛을 느꼈다. 또 일본식 빙수와 유명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찹쌀떡으로 5개국 순회를 마무리 지었다.
또 김민기는 늘어나는 치즈를 끊지 않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홍윤화는 "피부에 양보하지 마세요. 입에 다~ 넣으세요"라며 신개념 CF 어필을 행하며 개그맨 커플다운 예능감을 방출했다.
마지막으로 서로 덕분에 즐거웠다며 고마움을 전하다가도 홍윤화가 한국 음식을 먹자며 끝나지 않은 먹방을 예고하자 김민기는 그대로 삼십육계 줄행랑, 꽁냥과 개그를 오가는 두 사람은 끝까지 시청자들을 박장대소케 하며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며 유쾌한 외식 데이를 공개하고 있는 홍윤화와 김민기의 활약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계속된다.
사진제공: SBS Plus <외식하는 날>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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