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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의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비록 가짜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강호가 판사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위기에 처했다. 진짜 판사인 형 한수호(윤시윤 분)가 모습을 드러낸 것. 또 사건마다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변호사 오상철(박병은 분)이 한강호의 힘을 빼앗기로 결심했다. 그는 한강호가 위장하고 있는 한수호를 판사재임용 심사에서 탈락시키기로 결심, 그에 앞서 한강호를 사법부 징계위원회에 세우기로 했다.
여러 위협에 한강호가 어떻게 대처할지,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안방극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월 4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결국 피하지 못하고 징계위원회에 출석한 한강호의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앉을 한강호가 아니지 않을까. 다음 사진에서 거꾸로 징계위원들에게 강단 있게 맞서는 한강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홍정수의 당황한 표정도 볼 수 있다. 진짜 판사가 아니기에, 본인 말대로 "양아치"이기 때문에 늘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했던 한강호이다. 그가 징계위원회를 어떻게 만들어놓았을지, 시청자에게 사이다를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백지수표의 유혹을 떨쳐낸 후, 한강호는 더 명확하고 묵직하게 '정의'와 다가서기 시작할 것이다. 한강호 특유의 사람 냄새 나면서도 특별한 면모들이 이 같은 '정의'와 맞물려 시청자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주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강호의 징계위원회 출석을 알리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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