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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도경수 "첫 사극, 긴장했지만 도전정신으로 선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9-04 14:28


배우 도경수, 남지현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이다. 오는 1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8.09.0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백일의 낭군님' 배우들이 출연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월화극 '백일의 낭군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도경수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첫 사극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사극 드라마는 오랜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 다양한 모습을 많이 갖고 있는 캐릭터다. 당차기도 하고 강인하기도 하고 한없이 약해지기도 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사극이 처음이라 정말 걱정 많이 했다. 현장 분위기도 좋고 인물이 매력적이라 행복하게 잘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신분제라는 게 존재한 조선시대이다 보니 옷이나 장신구 같은 게 매력있었다. 세자빈 역할 자체가 모든 것을 가졌지만 외로워 보이는 캐릭터라 그런 매력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이종재PD는 "우리 드라마와 잘 맞을 것 같고 연기도 잘 하는 배우들이다. 나한테는 캐스팅 자체가 행복이었다. 드라마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집필한 노지설 작가와 '듀얼'을 만든 이종재PD의 합작품으로 도경수(엑소 디오) 남지현 조성하 조한철 김선호 한소희 김재영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후속으로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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