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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0대 댄스배틀 '댄싱하이'에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를 쏙 빼 닮은 국가대표 비걸이 출전한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오는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 국가대표로 발탁된 검증된 댄스 실력의 소유자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내 유명 비보이 크루 '갬블러' 소속인 김예리는 같은 크루 멤버 이규진 군과 함께 출전, 윈드밀부터 백덤블링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른 참가자는 물론 댄스코치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댄스코치 호야는 김예리의 무대가 끝난 뒤 "개인적으로 김예리 양을 참가자 중에 가장 좋게 봤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댄싱하이' 측은 "국가대표 비걸이라는 타이틀이 제격일 정도로 김예리 양의 실력이 대단하다"면서 "김예리 양을 비롯해 뛰어난 춤 실력을 가진 10대 댄서들이 대거 출전했으니 참가자들이 보여줄 퍼포먼스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숨길 수 없는 실력과 잠재력까지 고루 갖춘 10대 댄서들이 등장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댄스 배틀을 펼칠 '댄싱하이'는 7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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