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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것은 아닌 것" '단짠오피스' 이청아, 똑부러진 커리어우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8-31 10:0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이청아, 송재희부터 전헌태, 주새벽, 윤수까지 마케팅팀 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9월 14일(금)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측이 극 중 마케팅팀 팀원들의 회의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식품회사 마케팅팀인 이들은 새롭게 출시된 제품을 시식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이청아(도은수)는 멋진 수트 차림으로 목에는 사원증을 걸고 한 손에는 회의 자료를 쥐고 있다. 30대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 이청아(도은수)에게서 당차고 똑부러지는 매력이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은 전헌태(조만식)와 송재희(유웅재)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진상부장 전헌태(조만식)의 말에 송재희(유웅재)는 숨넘어갈 듯 웃음을 짓고 있다. 상사의 이상한 개그에도 항상 최고의 리액션을 보여주고 최선을 다해 응대하는 송재희(유웅재)의 사회생활 능력을 엿 볼 수 있다.

반면 이 둘을 바라보는 이청아(도은수)의 눈빛은 냉소적이다. 어이없는 농담을 하는 상사와 그 농담을 성심성의껏 받아주는 직장동료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다. 이청아(도은수)보다는 비위가 좋은 캐릭터 주새벽(박소현)은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마케팅팀 팀원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단짠오피스'는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그녀의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직딩 맛집 탐방 드라마이다. 직장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인간관계, 미묘한 감정 등을 실존하는 맛집의 음식을 통해 설명하고 풀어나가는 색다른 방식을 취한다.

직딩 맛집 탐방기 '단짠오피스'는 9월 14일(금) 오후 8시 50분 시청자 곁으로 다시 찾아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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