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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그는 "결혼기사가 10월로 잘 못 나서 정정한다. 1월에 결혼한다"며 "가족한테까지 결혼이 1월 아니였냐는 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또한 예비신랑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동안 남친에게 부담이 갈까 사진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결혼도 하겠다 많이 올려야겠다. 빼도박도 못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키가 크고 훈훈한 인상의 남자친구와 함께 나란히 손을 잡고 있는 행복한 예비신부 허안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허안나는 결혼 반지 맞추러 가던 날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허안나의 남자친구는 전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는 일반인으로 돌아갔다. 앞서 허안나는 "남자친구가 개그맨을 그만 두고 연인이 됐다"며 남친의 존재를 알려왔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허안나는 박해미의 캐스팅을 받아 지난달부터 해미뮤지컬컴퍼니의 공연인 '키스 앤 메이크업'의 강이나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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