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국내 최초 조선을 배경으로 한 크리쳐 액션사극 '물괴'가 '물괴'의 정체에 가까이 다가선 수색대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물괴'가 긴박감 넘치는 2차 보도스틸 6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물괴'를 찾기 위해 꾸려진 4인의 수색대가 겪는 고난과 위기의 순간을 보여준다. 온 나라를 공포에 휩싸이게 만든 '물괴'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수색에 나선 이들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광경을 마주한다. '물괴'를 목격했다는 백성은 온몸이 흉측한 수포로 뒤덮인 채 죽어가고, 이를 목격한 또 다른 백성들에 의해 흉흉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 수색대는 천신만고 끝에 '물괴'의 둥지로 보이는 곳에 도착하지만 영의정이 보낸 착호갑사 부대를 마주치며 또다시 위기를 맞는다. 나라의 안위를 위협하는 '물괴'와 혼란을 틈타 더욱 혼탁해진 정세는 결국 수색대의 목숨마저 위험하게 만든다. '물괴'에게 다가갈수록 더 큰 위험에 노출되는 수색대의 모습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4인의 수색대가 과연 '물괴'의 정체를 밝혀내고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긴장 넘치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물괴'는 오는 9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