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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더 이스트라이트의 풋풋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베이스 이승현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아빠 컴퓨터를 뒤지는 걸 좋아했다. 우연히 컴퓨터에서 본조비 밴드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하는 영상과 메탈리카가 2006년 첫 번째 내한한 콘서트 영상을 보게 됐는데, 너무 멋있어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 이스라이트가 음악으로 보여주고 싶은 건 뭘까. 기타 김준욱은 "우리 여섯 명이 이렇게 만나서, 하나가 되어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즐기고 싶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내는 삶을 음악을 통해 들려주고 싶다. 많은 분이 공감하고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