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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재욱의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특히 자유자재로 냉과 온을 오가는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촬영이 시작 되자 공기마저 얼어 붙을 듯 서늘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하며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했다. 반면 컷 소리와 함께 얼굴 가득 떠오르는 해사한 미소와 모니터를 확인하는 모습에서도 유쾌함이 느껴진다. 작품 속과 밖의 바람직한 온도차를 그려내는 김재욱이기 이번 캐릭터 변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손 the guest'는 9월 12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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