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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가 차원이 다른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의 서막을 알렸다.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장르물의 명가 OCN이 '손 the guest'를 통해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것. 여기에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드라마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메인 예고편은 30초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국적 색채가 강렬하게 녹아든 굿과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제의 구마 의식으로 포문을 연 영상은 '샤머니즘과 엑소시즘의 만남'으로 독창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보이지 않는 기이한 힘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뜨겁고 날카로운 에너지가 서늘한 공포로 시선을 압도한다.
소름을 자아내는 범죠가의 분위기,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 강렬한 연기 호흡이 어우러진 예고편은 매 순간 '숨멎'을 유발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어느 것 하나 어긋나지 않고 완벽하게 어우러진 독보적인 영상미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 '손 the guest'만의 매력을 증폭하며 차원이 다른 장르물의 탄생에 기대를 더한다.
한편,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오는 9월 12일(수)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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